<맛집>신천 독도 쭈꾸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간만에 와이프랑 회식을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았는지 이것저것 많은 후보군을 말하는 와이프

거기에 나도 모르게 땡긴 쭈꾸미

집 근처에서 먹자는 합의하에 퇴근 후 신천으로 출발.

갈 곳은 독도쭈꾸미로 정해졌으나 가면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아졌다.

막상 도착하고 나니 기다려야되서 더욱 고민됐다.

그러나 기다렸다가 쭈꾸미를 먹기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맛있나 했다

근데 초반 세팅은 별반 다를게 없는 쭈꾸미볶음

맛은 기본맛 기준으로 위로 두단계 아래로 두단계의 매운맛을 주문할수가 있었다.

매운걸 잘 먹지만 기본맛도 맵다는 알바분 말에 기본맛보다 한단계 아래 주문.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하자 알바하시는 분들의 손놀림으로

점점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먹다보니 조금 맵긴하더라는...

사진에 없지만.. 양념이 좀 배면 콩나물과 당면이 서비스!!!!

깻잎에 무쌈 올려서 쭈꾸미볶음 올리고 그 위에 콘샐러드 올려서 먹으면 된다는 간단한 설명을 듣고

폭풍 흡입!!!

흡입후 볶음류의 필수 볶음밥 주문

날치알볶음밥인데

정말 날치알이 밥보다 많더라는 -ㅁ-

밥도 잘 됐겠다.

다시 폭풍흡입!!

볶음밥도 상당히 맛있었다.

깔끔하게 처리완료!!

다음에 처가집 식구들 모시고 또 오기로 약속하였다.

추신 : 여기 남자 알바분이 굉장히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시는 능력이 있으시다. 거기에 일도 잘하시는듯 ㅎㅎ

난장판 이야기